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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의 애매한 서화

당당한 저야/ㅋ

발을 디딘 정사각형은 붉게 뒤덮혔다.

피비린내는 가시지도 끊이지도 않고 다리를 물들였다.

따뜻한 물이, 모든 것을 가엾도록 적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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