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

울지 않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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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이야,

당신을 만나서 정말 행복했어.

당신을 만난 기쁨만큼 괴로워.

당신을 만난 시간만큼 슬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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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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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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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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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웃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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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