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지금은 하고 싶은 말이 없습니다."
□ 이름
Jo Youle
□ 작위 등 칭호
왕세자비, 금장미의 프린세스
□ 나이 / 성별
29세, 여성.
□ 직업
극작가
□ 출신 가문
율 남작가의 차자.
조부의 불륜 스캔들과 부친의 파산으로 가세가 기운 몰락 귀족가 출신으로 평민들과 같은 교육을 받고 자랐다.
8살 터울의 오빠는 상아탑 소속의 마법사로 의술과 백마법에 조예가 있다.
□ 외양 등 인상착의
짙은 밤색 머리에 벽안, 창백한 흰 피부에 굳은 입술, 마른 몸.
앞머리를 제외한 머리카락은 단정히 빗어 틀어올렸으며 티아라 외의 악세사리는 거의 하지 않는다.
목을 가리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호하며 부군의 의문사 이후에는 검은 상복을 벗지 않고 있다.
□ 호칭 및 어조
예법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이름과 칭호, 작위를 섞어 사용하며, 여왕과 두 왕녀들을 제외하고는 모두에게 합쇼체를 사용한다.
□ 주요 이력
왕립 대학 극작과가 배출한 스타 극작가.
21세에 극본을 쓴 연극 '꿈꾸는 요정'의 성공으로 입궁하였다.
왕세자 안드레아와의 열애 끝에 왕실의 인정을 받고 결혼, 23세에 왕세자비로 책봉되었다.
'꿈꾸는 요정'은 왕자비가 되는 것이 꿈인 뾰족귀 요정을 키우게 된 어떤 용사의 좌충우돌 육아기로, 왕궁 생활에 대한 동경과 사교계의 허영을 묘하게 꼬집는 내용의 풍자극.
누네다인 왕실에 대한 미화는 미화대로 끝내주게☆환상적으로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관객과 소통하며 진행되는 방식이 재미있기 때문에 왕립 극장의 인기작이 되었다.
왕궁에서의 첫 상연에서는 서비스 차원에서 왕자 분(단역)에 왕세자 안드레아를 섭외하였는데, 공연 직전 그가 고사하는 바람에 조가 대타로 왕자 정복을 입고 출연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후문으로는, 안드레아가 너무 자주 극을 보러 와 요정 분 배우를 입궁시킬 것이란 소문이 돌기도 했다고.
□ 기분 및 관심사
침울한 상태. 찻잔을 자주 떨어뜨리고 있어 시종들 사이에서 동정론이 일고 있다.
□ 지지 세력
중립
□ 기타 특기사항
두 왕녀와는 적당히 친한 사이.
상아탑에는 오빠가 있어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음.
크라로즈에서 쓰려고 만든 MPC인데 크라로즈가 열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