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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의 애매한 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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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우리 죽으러 가는 날에 같이, 갑자기 손톱을 칠하고 싶어지거나 당장 맛있는 게 먹고 싶어지거나 미뤄둔 빨래가 생각나거나 문득 날씨가 너무 좋아서 혹은 비가 내려서 아니면 그냥 혹시

살고 싶어지면

우리 꼭 그 마음을 비밀로 하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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