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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하는 소언

산학협력(이거 아님



Name: 윌리엄 그레인저(William Granger)
ID: Granger_GGH

그린 데이 그레이스 수련병원(GGH)의 외과 치프, 일반외과의.

깔끔하게 빗어넘긴 블론드, 무표정한 얼굴, 빈틈없는 옷가짐의 남자.
평소 완벽주의 기질이 있어,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냉정하며 실수가 적다. 외과의로서는 전통적이고 안전한 수술법을 고집하는 편이다. 5년 전 GGH에서 일어난 유사이변 사건의 인연으로 특재과와 의료협력관계에 있다. 상담에는 소질이 없으나 진단학적 관점에서 요원들의 페널티에 대해 그럴듯한 가설을 제시하기도 한다.

특수능력: 완벽한 행운(Perfect drive), B0.
그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도 사소한 불운도 일어나지 않는다. 노력 이상의 성과를 얻는 요행은 없었지만, 살아오면서 사소한 마킹 실수 한 번 없이 엘리트의 가도를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이 능력 덕분이기도 하다.
보통 그레인저 본인에게만 영향을 미치지만, 범위가 증폭되면 타인 몫의 불행을 꿈에서 겪는 페널티가 있다. 



Name: 닉 맥플러리(Nick Mcflurry)
ID: Nick1224

구 2반 반장. 특수재난학회 학회장.
그린 데이 시티 시립대학(Univ. of G.D.C.) 생물학과 정교수. 관심분야는 식물생물학 및 이변학.
 
별명은 세인트 닉(Saint Nick). 별명에서 연상되는 그 노인처럼 잘 웃는다.
동그란 부엉이 안경, 곰돌이 귀가 달린 후드를 즐겨입는 노교수.

학계에서는 처음으로 이변이란 단어를 사용하여 주목받은 학자. 균열의 존재도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변으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를 감지해 논문화한 것이 굉장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전前 치프의 강력한 요청에 못 이겨 2반 반장으로 초빙되어 랩을 이끌었으나, 그녀가 사망한 뒤 바로 대학으로 돌아갔다.
특수재난학회를 설립한 장본인으로 분기별로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다. 과거의 인연으로 종종 특재과 랩과 공동으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교수연구실을 찾아가면 특수능력 보유 요원의 진단 및 상담을 도와준다.

특수능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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