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학년 가을학기 중간고사 시즌 시험이 끝나면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한없이 적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는 로그
□ 시험이 끝나면.. 이라기보단 오늘 오후 다섯시 이후부터
그림을 그려야지^^;;;; 아 안산 가려고 했는데 가기 싫어짐
□ 난 다른 교수님 수업을 들은 건가?
약술 다섯 문제 중에 준비해간 문제가 하나밖에 없었음. 그냥 수업자료에 없는 내용만 골라서 출제하겠다고 하시던지 그러셨어요... 2점짜리 약술에 이렇게 상처받긴 처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정력이랑 대집행만 열심히 쓰고 나머지는 발로 지었음. 강학 상의 신고랑 수리를 요하는 신고의 차이가 뭐냐고? 지금 생각해보니 법률행위적 행정행위랑 준법률행위적 행정행위라는 건가? 아닌가? 행정행위 분류 파트에서 수업했던 건 특허랑 허가의 차이 하나밖에 없었으면서 거 참...... 시험장 나오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냥 공적인 효력이 발생하는 시점이 다르다는 식으로 쓰면 됐을 거 같기도 하고.... 난 뭐라고 쓰고 나왔더라?.... 법규창조력
ㅋ
법학개론 시간인가요? 상식문제 따위 나는 몰라 그런 게 있었나... 나는야 시험범위에 없으면 아무것도 못 쓰는 병신이지~ 난 부동산 경제론이 오픈북이었음에도 금리가 오를 때 무슨 일이 먼저 생기는지 알 수가 없어서 25점짜리 문제를 발로 쓰고 나왔다고... 금리가 뭐 어쨌다는 거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부동산시장의 장점은 언제나 저금리에 있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 보니 단기적으로 자산가치가 올랐다가 한 바퀴 돌아서 조금 떨어진다고 썼던 거 같다 금리가 오르면 예금의 가치가 올라가는 걸텐데 그럼 기회비용 측면에서 부동산 쪽에서는 자산가치가 떨어져야했던 거 아닐까나. 자산가치가 떨어지면 수익성이 줄어드니까 신규개발도 줄어들고 신규개발이 줄어들면 부동산 재고도 줄어드니까 임대료는 올라가고 임대료가 올라가면 자산가치가 약간 올라서 장기균형점을.... 오 씨발? 이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 왜 정반대로 쓰고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픈북 테스트에서 이런 짓을 하는 병신이 나 말고도 많길 바라는 수밖에 없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25점...
.....
걱정하던 행정법 사례는 제일 허술하게ㅋㅋ 봤던 영조물하자가 나왔음. 요구하는 목차대로 적긴 했는데 글쎄.. 논리
없어 또 결론 즈음에선 권리구제의 배상책임은 없지만 구호 측면의 정책을 펼치긴 해야할 거라는 둥 헛소리 썼음 그런데 헛소리를 안 쓰면 마무리를 할 수가
없어ㅠㅠ
■ 300원이 없어서 난 친구의 넷프린트 아이디가 답문으로 날아올 때까지 이 포스팅을 하고 있었지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부동산경제론마저 병신같이 봤다니... 그걸 심지어 행정학 시험을 앞두고 혼자 백지 위에서 깨닫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알긴 안다고... 부동산시장은 저금리가 짱이라고 나도 작년에 배웠는데... 배웠... 아.... 왜 자본환원율이 내려간다고 생각한거지? 임대료 수익으로 들어오는 현금의 가치가 올라가니까^0^ㅋㅋㅋㅋ라고 엄청나게 멋지게 쩔어주게 생각해버린 모양인데
자본환원율이 내려가는 건 맞나?...? 뭐야?...?? 난 시험지에 대고 뭔 짓을 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래서 넌 안 됨
병신아.. ... 방세 받아서 먹고 사는 집주인 할머니가 아니라 이 돈을 어떻게 굴려야 잘 굴렸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는 복부인 아줌마의 눈으로 생각했어야지..... 늦었지만. 그래 부동산 특화 교수들이 하나같이 배불뚝이인 이유가 이거구먼... 아니겠지만...
아니 그런데 정말 이번엔... 공부를 안 한 과목은 없다. 내 안에서 안 끝내고 시험장 간 과목이 하나도 없거든? 공부를 안 한 과목은 없는데...................................?
?
ㅋ
n00페이지 분량의 행정법1은 왜 털었으며 부동산경제는 뭐하러 밤새 탐독했고 난 도대체 국적법과 영해 관련 규정의 사소한 숫자기준을 달달 외운 이유가 뭔지 알 수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답하다 진짜ㅋㅋㅋ 나 공부...했거든?ㅋㅋㅋㅋㅋㅋ 근데 공부 안 한 거랑 결과가 똑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 안 하고도 이 정도는 쓸 수 있었다고ㅋㅋㅋㅋㅋㅋ 진짜 답답해
그나저나 한시 시험이 남아있닼ㅋㅋㅋㅋㅋ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냥 공부를 하지 말까 공부를 해봤자 시험장 나오면서 내가 잘못 썼다는 사실만 깨닫게 돼...
□ 도서관에서 알람 맞추고 잘 수가 없다는 엄청난 문제를 안고 잠시 집에 들렀음. 온 김에 행정학 원고나 마저 해야지 생각했는데 나 오늘 아침약속이 있지 않았나....? 지금 내가 앉아있던 자리... 연장... 했나?... 씨발 빨리 하고 도로 가서 다시 헌법을 해야겠지....?
■ I realized I loved you through the fall, then the cold came.
The dark days when the fear crept into my mind, you gave me all your love and all I gave you was goodbye.
0203과 1223과 날짜를 알 수 없는 어느 겨울이 사이좋게 떠오르는 노래였습니다. 이런 노래로 osot를 안 할 수는 없는 일인듯
■ 노트에 뭐라고 적었는지 기억을 더듬어보는 중
(상략) ……한 번, 나는 죽으려고 했었다. 그랬었다는 것만 알고 있다. 그 때 나를 지배했던 피살욕구는 본디 나의 것이 아니었기에, 그 미수조차 되지 않은 감각이 그리운 적은 없다. 나는 그 한 번마저 썩 달갑지 않았다. (중략) ……나는 딱 한 번 너와 마주쳤고, 너는 딱 한 번 나를 붙잡았다. 그리고 우리는, 단 한 번도 제대로 헤어지지 못했다. (하략)
지금 쓰면서 문장에 덩어리를 좀 붙였는데 금방 더러워져서 다시 지움. 더러운 문장이 어울리는 1인칭 자캐 없어.
■ 붙여서
아마... 귤이를 찬 걸 후회한 적은 없을 거 같다. 사실 대부분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음. 본인이 수습할 수 없는 규모의 엄청난 일을 저지르는 성격도 아니고. 이따금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이런 나로 괜찮은건가? 하고 덜컥 겁을 먹거나, 겁먹다 못해 제동을 거는 일이 있는 식이지, 이미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는 담담하게 대처하는 듯함. 과거의 일은 책임질 뿐, 돌아보지는 않는다고 해두면 되려나.
언제나 배지민씨의 고민은 미래에 대한 것이었고, 고민이라기보단 비관을 통해 인생을 담담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방어법이었기 때문에...
뭐라는 거지? 이별 직후에는 제법 힘들어했다. 헤어지지 말걸 하고 후회한 것과는 좀 다른데, 당장 오늘 좋아하는 남자를 만날 수 없는 게 힘들었다. 그치만 힘들다고 로드 버튼을 눌러서 스무 살의 12월 23일로 돌아가고 싶어하진 않는 거다. 그냥 열심히 살면서 그 결과에 순응하고 익숙해지는 편이 좋다. 어차피 로드가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ㅋ... 그러니까, 상황을 개선하고 싶다면, 그것을 너무 견딜 수 없게 된 다른 해의 12월에 찾아가는 쪽을 택하는 게 좋다. 로드가 가능하다는 가정 하에 생각해보면 이쪽의 위험부담이 더 크지만... 물론 귤이가 문에 체인을 건 채로 말했다면 밤중에 실례했다고 말하고 얌전히 돌아섰겠지만 아 졸리다.
...노트는 도서관에 있으니 이 짓을 그만두고 빨리 다시 중도로 가봐야할듯. 이럴수가 지금 이 곳의 실내온도는 33도입니다.
지금은 법학라운지에서 행정학 원고하다가 잠깐ㅇㅇ
■ 갖지도 버려낼 수도 없는 우리 인연, 그 끝에 넌 어떤 모습으로 내게 남을까, 라랄라라, 알 수 없는 일
오랜만에 엠피쓰리를 집어와서 하고 있는 말이지만 안젤라 아키의 This love는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입니다. 귤밀의 정서였으면:0
□ 노트북 코너에 들어왔는데 왜 컴퓨터가 있는거지 노트북 코너란 자고로 콘센트와 칸막이가 있는 책상 정도의 구성으로 충분한 거 같은데... 하지만 컴퓨터가 있다면 넷북을 꺼낼 필요가 없으니 그냥 잠깐 떠들고 가기는 좋은듯 으으 여기서 밤새려면 제발... 자리가... 자리 님께서 나주셔야 할텐데ㅂㅂ
■ 민란에서 벗어날 수 없어
웨말이 해체하고 나서 나리한테 곡 의뢰가 들어오는 경우엔 좀 더 전자음이 많은 곡을 만들 것 같다.
제목과는 관련이 없지만
■ 민란에서 벗어날 수 없어2
이제... 내 안의 민이 매드에는 왠지 만든 사람들 같은 자막이 같이 떠오르기 시작했지
웹툰...이라던가 그냥 원작자가 홈페이지에서 연재하던 만화가 웹툰이 되고 웹툰이 만화책이 되고 만화책이 애니가 되는 그런 무언가가 되면 뭔가 시간차를 오래 두고 애니송을 부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노트북 코너니까 난 부담없이 파★워★타이★핑★
그리고 웹툰 정도 단계에서 드라마CD 같은 걸 만들거나 한 챕터의 테마곡 같은 음악으로 웨말을 연계해주면... 민란 팬픽션의 대모ㅋㅋㅋ가 되실 오오테네임드 레이나님이 엠피쓰리에 웨말 노래를 넣어주는 감읍한 일도 생기게 되겠지 그치만 역시 이건 알 수 없는 듯
■ 민란에서 벗어날 수 없어3
원작자가 컨택해서 이 노래를 제 만화에 써도 되남여 전송권 허락이 받고 싶어요..ㅠㅠ.... 같은 걸 한 거면 흔쾌히 오케이했겠지
아직 누가 주는 의뢰에 맞춰서 곡을 써줄 정도 수준은 아니었을 거 같다. 신변잡기에 관련한 가사를 쓴다음 곡을 붙이는 식이었을테니...
그런데 무슨 노래였을까. 일단 분식집 김말이덕 얘기는 아닐 것 같고, 아직 사랑이 어쩌고 할 에피소드는 아닌 것 같고
비 오는 날 고양이~? 기분나쁜 걸 봤으니 하루종일 운이 좋을 거란 정서의 노래니까 민이랑 붙이기에 괜찮을지도 모르겠음.
■ 민란에서 벗어날 수 없어4
- 단행본이 됐을 때 삽입곡 모음 미니CD 같은 게 부록으로 붙어있는 한정패키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 애니송을 전부 웨말이 해먹는다는 가정 하에, 애니 OST 앨범자켓에 전대물 코스프레를 한 웨말이 있어도 좋겠다.
둘 중에 무엇이 나을지는 알 수 없지만...
나리도 만화를 챙겨보게 되지 않을까? 최애캐를 만들면서 작품을 보는 덕의 자세는 되어있지 않은 거 같지만 유심히 보는 캐릭터 정도는 있을 거 같다. 아마... 내 생각에... 소망이? 자윤이? 소망이? 소망이 쪽이 가까울지도. 변소망의 핑크핑크한 코스프레를 해도 좋을듯 하지만 코스프레를 하게 되면 나리가 그린 코스프레를 하게 될..까? 그린 쪽이 더 어리니까 핑크는 키가 큰 연이에게 넘겨줘야할듯도
상관없잖아 나리는 핑크라고 내가 핑크를 싫어하는 것과는 별개로....
□ 아 김소언님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좌석기계 앞에서 무한 새로고침을 하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
■ I'll, keep, you, my, dirty, little, se-cret.
■ 잠깐 민이네 얘기 소망이(핑크)를 옐로로 돌리고 핑크를 남캐로 할지도.
지금 구성이 레드 블루 그린 핑크 뿐인데 블랙은 이웃... 아니 적진ㅋ의 란 언니니까 블랙보다는 옐로가 들어가는 게 통상적인 색조합인 것 같...은데 노란 옷의 남자는 왠지 불쾌해.... .... 나만 불쾌해?... ......... 색은 모르겠지만 일단 남3 여2가 정석이니까 마지막 멤버는 남자일 거 같다. 그리고 혁이를 위해서라도 병신꼴마초(블루)나 찌질이궁상(레드)이 아니라 좀 건장한 보통 남자로... .... .... 보통 남잔데 핑크색 옷... 역시 불쾌한가?... 그치만 채화는 그린이다 무슨 소린가 하겠지만 이건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핑크 남자... 음....
■ 잠깐 민이네 뉴페이스 이야기
우울하고 말수적은 근육남. 적이보다 한 두살, 민이보다 1~2cm 어리고/작고 취미는 음악감상. 모 지하철역에서 공익근무중.
공익? 인가 상근인가... 잘 모르겠네. 무튼 그게 된 건 지구의 평화(...)를 지키다가 허리가 한 번 박살나서...라고 해둘까
아닌데, 허리가 박살나면 그냥 장애등급을 받잖아?... 안녕히.. 안녕히.....
...
무튼 어딘가 한 번 크게 다쳐서라고 해두자. 복지카드가 생기지 않을 수준으로만... ... 무릎 정도면 되나?
그러고보면 늘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를 캐릭터의 단점 기준으로 만들고 있는 것 같은데... ..................
노란 야구모자 정도면 될 거 같음. 아님 노란 후드티나....
■ Can't make my own decisions or make any with precision.
Well, maybe you should tie me up so I don't go where you don't want me.
■ You don't have to believe me but the way I see it.
Next time you point a finger, I might have to bend it back or break it off.
Next time you point a finger, I'll point you to the mirror.
■ 목요일이 지나면 곧 죽어도 이이를 그리자:0
■ 아마 그 정도...는 그릴 수 있을지도
세어봤는데 많이 해도 100장 안팎.
□ Paramore - Playing God
■ 공통점
내 캐릭터들은 대부분 방어적인 성격인 것 같다. 심지어 오픈-이지-슬로우 3박자의 배지민 씨마저...
그치만 인생을 마냥 무방비하게 살 수는 없는거지
■ 송라이터 윤나리 씨
웨말의 곡은 아마추어들이 따라치기에 쉽고 재미있고 노래방에서 부르기 쉽고 재미있는...ㅋ.... 그런 노래였으면 하고 있음.
본인도 처음 들어왔을 땐 작사에 관심이 있던 것 같고... (소질과는 별개로) 다들 본업을 갖고 하는 밴드인 마당에 곡이 어려워서 짜증낼 필요는 없을 거 같고. 화려한 작곡보다는 일단 가사에 곡을 붙이는 거 자체에 신경썼을 거 같음... 무튼 시작할 땐 쉬운 노래.
이걸 치기 위해 지금 급히 컴퓨터 앞에 자리를 잡았는데 아.... 어떨까나? 귤이가 메릿사 같은 걸 쳐주면 난 좋을 거 같거든ㅋㅋㅋ 몇 구절을 키보드로 눌러보면서 ~.~.~.~ 이걸 말이야 ~'~_,_'`~_-_! 뭐 이런? 거로 바꾸면 어떤데? 기다려봐. ~'~_,_' ~_ 아니, 다시 해볼게. ~'~_,_'`~_-_! 이건가? 오. .......근데 형 손 괜찮아? ㅇㅇ. 어... 어....... 같은 거라도....뭔소리래
사실 인력을 낭비하는 게 좋은 일인 적은 없고... 소중한 베이시스트가 그간 지루해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고개를 들면 그럼 새 곡을 쓸 때도 신경을 쓰겠지만 그간 했던 곡을 뜯어서 고난이도로 편곡을 해보지 않을까. 주로 자기가 뚱땅뚱땅 열 손가락으로 하던 걸 베이스나 일렉에 나눠주거나 솔로 파트를 넣거나 하는 식일 것 같은데... 일단 같은 곡에 이지모드랑 하이퍼하드모드가 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해서 콘서트를() 하는 거야. 인디 시절 노래도 몇 곡 넣고... 신디니까 리믹스도 좀 하고... 그걸로 1.5집을 내줘도 좋겠당.
남들 듣기엔 그냥 예전 곡들이 디지털 음원으로 들어와서 잘됐다는 반응이겠지만 팬들 반응은 나리가 미쳤다ㅋㅋㅋㅋ -> 그런데 쟤네 왜 저거 다 치고 있음? 다 미쳤네 -> 물만났네ㅋㅋ 그냥 평범한 존잘이잖아ㅋㅋㅋ -> 평범한 존잘222 쩔어주네여... 하는 식일듯
그리고 떡볶이 떡볶이 김말이 많이 하이퍼하드를 베이스로 연주해보았다 -> 대부분 퍼펙에 실패하는 UCC들이 나와주면 좋겠다
아 다시 인터넷법을 하러 가야지... 타이핑 하기 편해서 여기서 공부하고 싶어지는데.. 짐 갖고 올까.. 음....... ..... 음..ㅠㅠ...
아냐. 여기 있으면 계속 놀듯ㅇㅇ 그런데 뭔가 먹고 싶어서 죽을 거 같다 머리에 피가 안 올라와
안녕하세요? 전 조세법 수업을 듣는 도중에 갑자기 세금이 궁금해져서 2200만 유로를 번다고 했을때 프랑스 세법상 세금을 얼마나 내나 계산해서 결론으로 한국돈으로 137억원 정도를 내면 된다는 결론을 낸것 같아요 어라 교수님이 돌아오신듯 안녕.../꼬옥..
#2:
...헐..
가령... 이런 점이...?
□ 어떤 특징은 사람에 따라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지요
그러니까 연봉 2천 5백의 공무원이 좋냐 억대 연봉의 학원강사가 좋냐를 생각하면 이건 사람에 따라 선택지가 다른 것처럼?
가령 귤이의....... 뭐랄까 설명하기 어렵지만 약간 독특한 부분은 싫어하는 여자도 많을 것 같은데 밀이에겐 장점인 것 같다.
흔들흔들거리면서도 부러지는 일 없이 유연하고 균형도 잘 잡는 타입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귤이도 밀이도.ㅇㅇ
■ 그런데 처치곤란
사실 내 안의 귤밀은 그냥 각자의 통장을 가지고 각자 지출할 땐 그냥 각자 돈으로 할 것 같았거든? 한국에서라면 대충 가능할 것 같았어ㅇㅇ 아파트는 귤이가 산 거고 살림은 지민이가 하고 있으니깐. 당장 카페에 가서 녹차 한 잔 마실 때나 슈퍼에서 사는 식료품은 밀이가 번 돈에서 나가고 셋이서 어디 외식나갈 때나 차의 기름값 같은 건 귤이가 번 돈에서 나가고 그런... 그런.......
예시가 너무 서민돋는듯
■ 그런데 처치곤란2
그런데 대체 프랑스에서 뭘 하면 좋은거지?... 여전히 번역일을 해도 좋은걸까?..... :0......... 듣기로는 해리포터ㅋ 같은 걸 번역하는 게 아닌 다음에야 독신 여성 혼자 먹고 살기에 그냥저냥 적당한 정도 수입이라고 하던데. 가족 부양까진 조금 빠듯하다고....
적극적으로 쓰진 않아도 귤이가 카드를 주면 지갑에 넣어다니긴 할 것 같은 느낌.
□ 지갑하니까 말인데 나 새 지갑 생겼어
아직 사진만 봤는데 예뻤음. 그런데 안이 핑크색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igitalism - Pogo (Shinichi Osawa remix)
를 브금으로 춤추는 귤밀 내외 같은 게 보고 싶음 왜냐면 그냥 신나니깐....:Q
가령 둘이 키득키득거리는 게 클로즈업됐다가 손바닥으로 화면을 가리고 다음 장면부턴 윤이가 같이 춤을 춘다던가 하는..
왠지 내 안의 밀인 흐늘흐늘 춤을 추거나 뭘 흥얼거릴 때가 많은데 라디오를 늘 틀어놓고 살아서 그런 것도 같고.
■ 검은방 답습
장르탐색을 하고 들어가고 싶은데 당장 하고 싶진 않고 시험 끝나면...
넹. 자캐덕질 비중을 좀 줄여보려고 노력중입니다.
■ 쥬하
짜놓은 이야기를 쓰기만 하면 되지만 간간히 틈을 내서 쓰지 않으면 겨울에 죽겠지……?
눈 그친 날은 17금으로 잡았었는데... 17금이란 뭘까? 내용이 야하진 않아요 그런데 어린 애들은 읽지 마세요. 인 듯
□ Daft funk - Technologic
■ 팝체인 커플링 답습
올 커플링은 무리지만 내 커플이라도 한 번쯤 투샷을 다 그려보고 싶다구요.... ㅔㄴ.....
■ 그런데 커플링이 아닌 애들도 그리고 싶어ㅋㅋㅋ
가희 잔소리에 귀를 막는 지민이라던가 지민이랑 연애상담ㅋ을 하는 지후라던가 지후랑 현관에서 엇갈리는 지유라던가 지유랑 쎄쎄쎄를 하는 나리라던가 나리한테 라면을 끓여주는 이진이라던가 이진이랑 쇼핑하고 돌아오는 해나라던가 해나한테 케잌을 마구 서비스하는 민하라던가 민하랑 카페에서 티격태격 하는 연우라던가 연우랑 게임으로 채팅중인 상이라던가 상이하고 싸우는 연이라던가 연이랑 하호하는 빈이라던가 빈이랑 인사하는 은하라던가 은하랑 수경이랑 나란히 밥을 먹는다던가 은하랑 세연이랑 나란히 공부를 하거나 은하랑 서휘랑 검도부 부활 끝나고 자전거 끌고 집에 가고 있거나 뭐 그런... 그렇네? 소은하를 고소하면 끝나는 문제
■ 그리고 싶은 네 컷 만화에 대한 간단한 메모
1. 나리의 친목도모 1 2 3 4 5
2. 요리의 신 1 2 3
내용은 기억하니까 둘 중에 하나는 그리겠지...!
□ 이 뒤는 행정법을 한 번 훑고나서 추가하던가 해보기로... .. 쓰러지질 않아
교수님은 요약의 천재인가봐..^.ㅜㅜ............ 수업은 네장짜리 프린트로 하셨잖아요........
□ 꿈에드림
아주 나중에 나이를 많이 먹으면 동생에 대해서 글을 써볼 수 있게 될까? 아주아주 나중에?
■ 뇌우끝, 비
○○아카데미 고등부의 온화한 카리스마 이 희예 양, 모든 면에 완벽한 그녀에게도 비밀이 있다...?!
일 리는 없고 그냥 저 세계관의 벙어리 이야기가 하고 싶음. 비가보다 좀 더 절박하게 다 써내고 싶음.
ㅋㅋ...ㅋㅋㅋㅋ...........